Cover Story

강만수·곽승준·백용호·정두언 

누가 떠오르고 있는가
임태희·황영기도 중용될 듯 … 주요 자리 ‘인사 파일’은 MB 머릿속에
이명박 시대 경제 실세 30人 

박미숙 기자 splanet88@joongang.co.kr
▶대선 바로 다음날인 12월 20일 현충원을 찾은 이명박 당선자.

새 정부 경제 과제는 연초부터 무겁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영향에 따른 부동산 위기와 금융시장의 유동성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한·미 FTA 국회 비준도 남아 있다. MB의 경제 브레인들은 어떤 식으로든 해법을 제시할 것이다. 거시경제, 금융, 한·미 FTA, 노동 문제까지 MB를 도왔던 핵심 경제 브레인 30명을 뽑았다. 이들은 이명박 정권 5년 동안 주요 포스트에서 경제정책을 만들고 실행할 것이다.#장면1=“자네가 왜 복지를 건드나. 전공 분야가 경제 정책 아냐?” 선대위 관계자 A씨. 그는 대선 후보의 TV 토론회를 준비하던 어느 날 MB로부터 핀잔을 들어야 했다.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 의견이 아니면 솔깃하지 않는 MB가 경제정책 담당자인 A씨가 복지정책을 브리핑하는 것을 보고 한마디 던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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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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