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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특별 인터뷰Ⅰ] “새 정부 공공·노동·금융 개혁 급해” 

세계경제포럼 창립자 클라우스 슈왑 교수
한국은 세계에 대한 책임 다해야 10위 안에 들어 … 세계화 이익 고루 나눠야 

임성은 기자 lsecono@joongang.co.kr


한국 11위.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07년 국가별 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순위가 작년보다 12단계나 뛰어 올랐다. 2000년 28위에 그쳤던 성적에 비하면 박수 칠 결과일 수도 있지만 세계 10위권에 들 수 있길 바라는 게 국민 대다수의 바람이다. 게다가 2008년에는 새 정부가 들어서는 만큼 기대가 크다. 이코노미스트는 새해를 맞아 ‘한국, 국가경쟁력 세계 10위 안에 들기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란 주제로 세계경제포럼의 창립자 클라우스 슈왑 교수와 e-메일 인터뷰를 했다.“다음 대선에 출마합니까?” 2006년 다보스포럼에 서울시장 자격으로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에게 외신들이 이렇게 질문했다. “서울시장 자격으로 온 제가 대답할 질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국민은 제가 출마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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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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