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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빚 이자만 한 달 200만원이야” 

르포 사료값 폭등에 우는 양계농장
지난 1년 동안 사료값 40% 올라…28년 동안 이렇게 어려운 적 없어 

최은경 포브스 기자 경기 화성=최은경 기자 chin1chuk@joongang.co.kr
▶길영(오른쪽) 사장과 양계업 회원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모여 대책을 논의한다.

“허, 참. 아들이 농장을 이어받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아내는 말리는데…. 나는 이도 저도 할 수 없어 그냥 입만 다물고 있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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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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