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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말한다] “한국 아파트는 상식과 안 맞는다” 

 

이재광 전문기자·지역연구센터 소장 imi@joongang.co.kr
서울 아파트 값이 또 오른단다. 이번에는 강북. ‘강부자’들의 강북 단독·연립주택 사재기가 시작됐다고도 한다. 아파트로 개발될 것으로 보고 부자들이 집을 사니 집값이 뛰는 것은 당연하다. 지난 수 년간 계속됐던 집값·아파트 값 상승에 우리나라에 사는 사람이라면 의문을 가졌을 것이다. 왜 아파트인가?



이 질문과 관련된 상식적인 답이 있다. 사람은 많고 땅은 좁으니 고층으로 올릴 수밖에 없다거나 아파트는 현대적이고 편리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아파트에 살고 싶어 하고 그래서 값이 오른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이 답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별 의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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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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