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淸論濁論] 시장경제와 소유 윤리 

 

곽태원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시장경제연구소장 twkwack@sogang.ac.kr
십계명의 마지막 조문은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는 것이다. 자기 것이 아닌 것을 탐내는 것이 거의 모든 범죄의 근원이다. 우리 사회의 모든 영역에 만연한 다양한 비리와 부조리도 같은 뿌리를 갖고 있다. 이 문제를 충분히 극복하지 못하면 우리나라가 진정한 의미의 선진국이 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그래서 시장경제의 창달을 통한 경제 살리기를 표방하는 정부와 윤리경영으로 화답하는 재계, 그리고 준법을 말하는 노동계에서 다시 희망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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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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