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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호 (2008.09.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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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섬 우리 일본에 주면 어떻겠소”
이동원 전 외무장관의 독도 秘史
1965년 시나 외상이 제안 … “독도가 일본 거라면 달랄 게 뭐 있나” 반박
이호 객원기자·작가 leeho52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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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시나 일본 외상(왼쪽)을 만나고 있는 이동원 전 외무장관. 일본은 끊임없이 독도에 대한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 뚜렷한 근거도 없이 군국주의적 행태를 보이는 것이다. 그런데 1965년 당시 이동원 외무장관과 일본 시나 대사의 대화에서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증명하는 말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이 장관의 생전 녹취록을 통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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