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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호 (2008.06.0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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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집 좋아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
쓰촨 大지진과 중국 경제
인플레, 집값 하락 등 연이은 악재 … 기초체력 튼튼해 성장세 지속될 듯
베이징= 홍순도 객원기자 mhhong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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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폐허가 돼 버린 중국 쓰촨성 원촨현 잉슈의 항공 촬영 모습. (작은사진) 구조대원들이 쓰촨성 쥐위안의 무너진 학교 건물 잔해 속에서 한 소녀를 구출하고 있다. 요즘 중국을 보고 있으면 불행은 한꺼번에 몰려온다는 화불단행(禍不單行)이라는 말이 절로 생각난다. 5월 중순 발생한 대지진을 상기할 경우 더욱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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