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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에 투자해서 돈 버세요” 

김기영 이투웨스트 사장 

유상원 기자 wiseman@joongang.co.kr
세계적인 부동산 불황 속에 서울 한복판에서 ‘미국 맨해튼 부동산투자 설명회’를 과감히 여는 이가 있어 눈길을 끈다. 미국 부동산투자 전문회사인 이투웨스트(www.e2west.com)의 김기영(48) 사장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9월 4일 서울 외환은행 본점 4층 대강당에서 국내 주요 은행의 PB고객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열었다. 초청을 받아 행사에 참가한 PB고객들은 국내 상위 5%에 해당하는 VVIP급 은행 손님들. 연 수입은 당연히 억대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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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호 (200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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