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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호 (2008.11.11) [28]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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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폭풍을 비켜갈 수 없다 

가계의 위기 대처법
가정마다 ‘우산’ 하나쯤 장만 … 살림살이와 빚 다이어트 해야
군살 빼야 산다 

최은경 포브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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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은 갚고 현금을 확보하라.’ 요즘처럼 불안한 시기에 이보다 명쾌한 해법이 있을까. 하지만 무조건 아끼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가계마다 수입, 지출과 처한 문제가 다르기 때문이다. 우선 내 가계의 상황을 진단하고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게 중요하다. 자산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각 가정의 위기 대처법을 알아봤다. 경제적으로 꽤 여유로운 가정도 포함했다.
집 사느라 3억원 대출받은 K씨

월 소득 50%까지 대출금 갚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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