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Life

“슬픈 옛 여인의 향기 맴돈다” 

미인도 스카프와 흰색 핸드백
파리 벼룩시장에서 산 흰 철가방도 환상 

이경순 누브티스 대표·kaye@nouveautes.co.kr
애장품. 너무 많다. 꼭 하나만 꼽으라 했지만 도저히 안 된다. 최소 둘이어야지. 하나가 미인도 스카프다. 디자인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지 25년.



그동안 만든 스카프만 2000종이 넘는다. 기억에서 사라질까 봐 꼭 하나씩은 보관해 둔다. 이들을 다시 꺼내 보는 일은 별로 없지만, 그럼에도 유달리 정이 많이 가는 게 있으니, 바로 18년 전 만든 미인도 스카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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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호 (200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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