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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화법 미국을 울렸다 

위기 극복 강조 … 보통사람 같은 대통령의 매력 담아 

번역=임성은 기자·lsecono@joongang.co.kr
미국의 대통령 취임사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본디 한 민족임이 당연시되는 한국과 일본 국민과는 달리 다인종 다문화 사회로 구성된 미국 사회에서는 취임연설이 하나의 재통합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바마의 연설처럼 감동적이라면 말이다.
지난 1월 20일 오바마 미 대통령 취임식 현장. 그곳에 모인 180만 미국인이 눈물을 흘렸다. 오바마가 단순히 말 잘하는 달변가이기 때문일까? 오바마의 연설문은 국민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철저히 준비됐다. 그의 취임연설문에서 그의 화법에 숨겨진 비밀을 분석했다.



1_듣고 싶은 말을 던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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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호 (200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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