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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 車시장 개방 등 이견” 

FTA 타결되면 와인보다 산업재 시장 기대 … 한·불 우주항공 등 협력 진행 중
필리프 티에보 주한 프랑스 대사 

한국과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기대가 큰 나라 중 하나가 프랑스다. 필리프 티에보 주한 프랑스 대사는 와인보다는 프랑스의 화학·기계 등 산업재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했다. 한-EU FTA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티에보 프랑스 대사를 만났다.
4월 2일 런던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는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 모두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부 장관은 3월 11일 “유럽이 경기부양책 규모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프랑스 등 유럽은 미국과 일본의 재정적자 폭 확대가 오히려 세계적 인플레이션의 근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에 반대하고 있다. 이뿐 아니다. 한국은 이번 G20 정상회의 기간에 열리는 통상장관 회담에서 EU와 FTA가 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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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호 (200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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