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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論濁論] ‘동물왕국 세금’을 論함 

 

붉은털원숭이나 흡혈박쥐 같은 동물들은 먹을 것을 나누어 종족을 보전한다고 한다. 코코넛열매를 발견한 첫 붉은털원숭이는 ‘여기 먹이 있다’는 신호를 동료들에게 보내 음식을 함께 먹는다고 한다.



흡혈박쥐도 먹은 피를 게워내 운이 없어 배고픈 동료들에게 먹이는 재분배의 원칙을 실천한다. 구성원 중 이를 어기고 혼자 먹다 발각되면 제일 힘센 놈이 가혹한 처벌을 하는 등 조직의 규율을 유지하는 장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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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호 (200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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