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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기 ‘암놈 쟁탈전’ 

 

곽대희비뇨기과 원장
요즘 우리나라의 너무 낮은 출생률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것을 보면서, 정부 비용으로 콘돔 구입과 정관수술을 지원했던 30년 전의 일이 생각난다.



식량부족을 이유로 권장되었던 산아제한이 지금은 ‘한 가정, 한 자녀 출산’이 보편화되면서 국가적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바로 이 문제를 생각하면서 ‘본시 종족 번식을 위해 개체가 소비하는 에너지는, 배우자를 차지하려는 노력과 출생한 새끼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합’이라고 설파한 찰스 다윈의 말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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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호 (200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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