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나라의 너무 낮은 출생률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것을 보면서, 정부 비용으로 콘돔 구입과 정관수술을 지원했던 30년 전의 일이 생각난다.
식량부족을 이유로 권장되었던 산아제한이 지금은 ‘한 가정, 한 자녀 출산’이 보편화되면서 국가적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바로 이 문제를 생각하면서 ‘본시 종족 번식을 위해 개체가 소비하는 에너지는, 배우자를 차지하려는 노력과 출생한 새끼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합’이라고 설파한 찰스 다윈의 말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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