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피플 프렌들리’ 진정성 있어야  

재탕 삼탕 서민대책 

양재찬 이코노미스트 편집위원·jayang@joongang.co.k
도무지 한 발짝도 나아가는 게 없다. 벌써 한 해의 절반이 지났고 하반기가 시작됐는데, 우리 사회의 문제들은 좀처럼 해결되는 게 없다. 서로 자신들의 목소리만 높일 뿐 소통하려 들지 않기 때문이다.



2009년 대한민국은 사방이 꽉 막힌 답답한 ‘답보(踏步)사회’다. 끝내 시한 내 개정에 실패한 비정규직보호법은 비정규직을 ‘보호’하기는커녕 내쫓는 법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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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호 (200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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