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자신의 환경이었을 때는 그것을 예술의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다가 자신의 환경에서 비켜섰을 때 비로소 그것을 예술의 대상으로 삼는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마셜 맥루한의 이 글귀가 눈에 확 들어온다. 여러 예술 장르 가운데 특히 사진에 들어맞는 말이 아닐까? 이곳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한국 현대사진 대표작가 10: 2009 오디세이’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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