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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전략으로 글로벌 골리앗 압도  

토종 브랜드의 경쟁력
이마트·칠성사이다, “안방시장은 못 내줘” 부동의 1위 고수
지령 1000호 특별기획(2) 한국경제를 움직인 1000대 브랜드 

최창근 이코노미스트 인턴기자·caesare21@hanmail.net
월마트, 까르푸, 모토롤라, 코카콜라, 노키아, 야후, 아이팟. 이들 브랜드의 공통점은? 정답은 세계 시장을 주름잡는 글로벌 브랜드지만 유독 한국 시장에서는 맥을 못 추거나 강력한 적수를 만나 고전하고 있는 것이다. 월마트와 까르푸는 이마트, 홈플러스에 패해 이미 깃발을 내리고 한국을 떠났다.



모토롤라, 노키아는 애니콜, 싸이언에 밀려 기를 못 펴는 실정이다. 코카콜라는 칠성사이다와 악전 고투 중이다. 야후 역시 네이버, 다음, 네이트에 밀려 왕년의 영광을 잃은 지 오래. 애플 아이팟(ipod)은 이름마저 비슷한 아이리버(iriver) 때문에 울상이다. 세계를 평정한 일부 글로벌 브랜드들이 유독 한국에서만 이름값을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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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호 (200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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