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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시장서 고속질주 차량용 블랙박스 새 도전  

이승훈 아이트로닉스 대표의 고기술 성공학
핵심기술 기반 ‘아이패스’ 잇따라 히트  

김태윤 기자·pin21@joongang.co.kr
확실한 기술이 있으면 게임의 규칙이 달라져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특히 기술과 시장의 변화속도가 빠른 IT·전자 분야에서 비교우위의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는 것은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된다. 아이트로닉스가 그런 회사다.
아이트로닉스는 ‘왜 기술력이 중요한가’라는 사례로 소개하기에 적합한 기업이다. 아이트로닉스는 직원(55명)의 절반이 개발인력인 전형적 기술벤처다. 이 회사는 대한민국특허기술대전 금상(2003년), 기술신용기금 선정 우량기술기업(2003년), 제9회 경기도 중소기업대상(2004년)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트로닉스는 2000년 5월 LG전자 연구원 출신 3명과 현재 CEO를 맡고 있는 이승훈 대표가 공동 창업했다. 당시 이 대표는 한양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프리랜서 엔지니어로 활동했었다. 초창기 아이트로닉스는 영상을 디지털화하는 DVR(Digital Video Recorder) 시스템 및 주문형반도체(ASIC) 설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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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호 (200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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