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신종플루 공포에 가을 축제 취소 소동 

가수들, 노래 부를 무대마저 없어지고 있다
“이벤트사, 관광버스 올스톱 … 위생용품, 백신 관련 기업은 ‘특수’” 

이석호 기자·lukoo@joongang.co.kr
중견 트로트 가수인 현당씨는 요즘 분통이 터진다. 지역축제, 각종 행사로 수첩에 빼곡히 적혀 있던 9∼10월 스케줄이 8월 말부터 하나 둘씩 취소되더니 벌써 20개 가까이 무산됐다.



그는 “1년에 가장 바쁜 철인 9~10월이 가수들에게는 겨우내 먹고살 거리를 만드는 때인데 신종플루 때문에 겨울 나기가 걱정”이라고 말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006호 (2009.09.29)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