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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의 이유 있는 항변 

삼겹살 절반은 짝퉁… 양돈 농가는 한숨짓는다
삼겹살 대신 등심·안심·뒷다리 ‘웰빙 3총사’ 소비 늘려 가야 

김태윤 기자·pin21@joongang.co.kr
돼지고기 뒷다리와 등심이 시위를 한다면 구호는 정해져 있다. “삼겹살만 고기냐, 우리도 고기다!” 저지방 웰빙 식품으로 꼽히는 돼지 뒷다리와 등심, 안심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좋아지고는 있다지만, 아직 멀었다. 인식의 변화가 필요한 때다.
천대받던 돼지고기 안심과 등심, 뒷다리를 찾는 소비자가 점차 늘고 있다고 한다. 돼지고기 하면 삼겹살 또는 목살만 찾는 음식문화가 웰빙 트렌드에 맞춰 서서히 변할 조짐을 보이는 것이다.



불황기 소비행태 변화로 삼겹살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부위를 찾는 손길이 늘어난 것도 소위 ‘비선호 부위’로 불리는 등심과 안심, 뒷다리의 인기가 올라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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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호 (2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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