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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 때마다 달러 분할 매수해라 

원화 강세기 환테크는 이렇게…
환차익보다 위험 회피수단으로 여겨야…연말 환율 1150원보다 비쌀 것 

이준수 하나은행 월드센터 지점장
지금 필요한 환테크 전략 - 보유한 달러는 앞당겨 매도한다 - 필요한 달러는 매입 시기를 늦춘다 - 해외에서 물건 구입할 때는 신용카드를 쓴다 - 단골 거래은행을 지정해 환율 관련 혜택을 얻는다 - 해외펀드 가입하려면 선물환 계약을 한다 - 수출업체로 구성된 국내 펀드는 피한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원-달러 환율이 1597원까지 폭등(원화 약세)해 국가 부도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다. 돌이켜보면 ‘9월 위기설’이니 ‘3월 위기설’이니 하는 것은 기우였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오히려 원화 강세를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환율은 지난 3월 6일 장중 1597원까지 올랐다가 하락세를 지속해 9월 23일에는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1100원대에 진입했다. 현재 1167원까지 급락해 외환당국의 환율정책이 환율 상승 방어에서 하락 저지로 바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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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호 (200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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