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그들은 초대 받지 못한 손님이었다” 

명동 사채시장에서 본 자영업자 현주소
영업기간 1년 미만 자영업자 돈 못 빌려 

유두진 객원기자·tttfocus@paran.com
“아, 조건이 맞지 않아 대출이 어렵습니다.”



사채의 메카로 불리는 명동 유네스코 빌딩에 위치한 A금융 직원의 말이다. 바로 직전 ‘1년 이상이면 최대 700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다’고 말했던 그다. 왜 말을 바꿨을까? “돈을 빌리러 오는 자영업자 중 상당수가 영업기간 1년 미만인 분들이죠. 게다가 이런 자영업자들은 매출확인도 어려워요. 그래서 대출조건이 까다로운 것입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011호 (2009.11.10)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