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눈물빵 먹어 본 자만이 生의 맛 안다 

자영업자 3人이 말하는 실패 경제학
불황 파도 넘는 자영업자들 … 발품과 피땀으로 승부수 던져 

이윤찬 기자·chan4877@joongang.co.kr
자영업자가 위험하다. 글로벌 불황 한파를 맞고 휘청댄다. 물론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100년 만에 찾아왔다는 불황을 보기 좋게 뚫고 승승장구하는 자영업체도 적지 않다. 과거 눈물 젖은 빵을 먹었지만 지금은 성장가도를 질주하는 자영업자 3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33세에 유력 생명보험사의 광화문 부지점장(1992년) 등극, 연 7200만원을 버는 고액 연봉자. 실사출력 자영업체 서울그래픽의 오세동(50) 사장은 ‘잘나가는’ 라이프플래너였다.



국내 최초 남자 라이프플래너 30인 중 한 명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의 인생은 가시밭길의 연속이었다. 소자본 창업을 서둘렀던 게 패착이었다. 뭐든지 서두르면 화를 입게 마련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011호 (2009.11.10)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