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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모자란다! 은퇴 늦추고 다시 일터로 

일본 단카이 세대 퇴직 경험에서 배우기
기술·돈 집중된 세대 … 노동현장 컴백제도 마련 

박소영 중앙일보 도쿄특파원·olive@joongang.co.kr
#도쿄 스미다(墨田)구의 재단법인 공업소유권협력센터. 100여 대의 컴퓨터 앞에 앉은 직원들의 평균연령은 60.5세다. 1985년 설립된 이 센터는 특허청 심사관의 일부 업무를 대행하는 기관으로, 개별 특허출원이 나오면 과거 유사한 발명이 있었는지를 조사하는 곳이다.



현재 1500명 정도의 조사원이 일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기업에서 정년퇴직한 사람들이다. 센터의 오카마쓰 소사부로 이사장은 “정년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퇴사한 많은 사람의 능력을 일본의 지적재산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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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호 (201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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