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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소외된 이웃 보듬어야 진짜 글로벌 리더” 

‘베풂 인재’ 대명사, 고신대 김성수 총장 

차민수 객원기자

부산광역시에는 대학의 새로운 글로벌 모델을 제시하는 학교가 있다. 김성수(61) 총장의 고신대다. 지난 2월 11일 제7대 총장에 취임한 그는 국제화란 것이 단순히 외국인 교수 많이 부르고 영어교육을 강화한다고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학생들이 지구촌 각국의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하며 세계를 가슴에 안아야 한다는 것이 그의 글로벌 철학이다. “마인드를 바꿔야 합니다.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의 문화와 가치를 알리고, 그네들의 문화를 배우는 것이 진정한 국제화라고 봅니다. 앞으로 그런 지도자를 양성하는 대학을 만들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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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호 (201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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