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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호 (2010.03.16) [53]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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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박물관 세우고 문화 나눈다 

필룩스 

한정연 기자·jay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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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경기도 양주시 본사에서 만난 조명회사 필룩스의 노시청(59) 회장은 착한 기업의 정의를 명쾌하게 내렸다.“이제 기업은 생존 이후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 동력은 고객의 사랑이죠. 고객은 사회적 기업, 착한 기업을 편애하기 마련입니다.”



필룩스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행보는 2004년 100억원을 들여 경기도 양주시 본사에 조명박물관을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처음에는 사업적인 결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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