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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7호 (2010.05.18)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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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 투자 2년이면 수익률 50%”
장인환 KTB자산운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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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기자 chin1chu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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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투자자의 마음속 지지선이었던 코스피 지수 1700이 깨졌다. 그리스를 시작으로 한 남유럽 국가의 재정위기가 주요 원인이다. 장인환(51) KTB자산운용 대표는 이와 함께 그동안의 주가 상승 부담, 중국 긴축 우려를 하락 요인으로 꼽았다. 그러나 그는 약세장이 두 달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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