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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올해의 차’ 코티 나왔다 

‘올해의 차’ 선정은 선진 자동차 문화 … YF쏘나타, 골프TDI/GTD 등 선정 

김태진 중앙일보 기자
국내 최초로 도입된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COTY·이하 코티)’ 행사가 5월 13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코티는 중앙일보가 국내 언론 가운데 처음으로 자동차 업계, 학계, 언론계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이번 행사를 주최했다.



대상 격인 ‘올해의 차’에는 현대차 YF쏘나타, ‘올해의 수입차’에는 폭스바겐 골프TDI/GTD가 선정됐다. 또 기술 부문에는 벤츠 E클래스, 친환경 부문은 도요타 프리우스, 디자인 부문에는 기아 스포티지R(국산차)과 아우디 A5(수입차)가 선정됐다. 심사위원 19명은 5월 4일 부산 벡스코에 마련된 코티 전시관과 시승장에서 본선에 오른 10개 후보 차량에 대한 평가와 시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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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9호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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