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건설회사에 다니는 A상무(52)는 며칠 전 밤, 갑작스러운 복통을 일으켜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다. 처음에는 배꼽 왼쪽 위 복부와 반대편 등 쪽에 묵직한 아픔이 느껴지다 차츰 그 강도가 세져 주저앉아 무릎을 감싼 채 어쩔 줄 몰라 했다.
당황한 그의 아내가 119에 전화를 걸어 구급차를 불렀고, 다음 날 아침 정밀검사를 한 후에야 병명을 알았다. 췌장에 심한 염증을 일으키는 급성 췌장염이 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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