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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보조공학 통합해 장애 극복 

한국정보화진흥원 장애인 IT 생활 체험관 개소 … 아시아 최초 ‘접근성 랩’ 

경계영 인턴기자 gykyung@joongang.co.kr
“안녕하세요. 저는 음성인식 소프트웨어를 시연하기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에 있습니다.(Hello. I am at the NIA to demonstrate speech recognition SW.)” 지난 11일 열린 ‘장애인 IT 생활 체험관’ 개소식에서 이상묵 서울대 교수가 음성인식 프로그램을 시연했다.



이 교수가 영어로 말할 때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워드 창에 단어가 그대로 입력됐다. 손으로 마우스를 움직일 필요도 없다. 특수 마우스로 입, 턱 등을 이용해 커서를 움직이고 클릭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상묵 교수는 4년 전 사고로 목 아래 전신이 마비됐지만 여전히 대학에서 강의하고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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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2호 (20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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