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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 카타르가 농경국가에 도전 

담수화 시설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 보유한 한국 기업에 기회 

채인택 중앙일보 기자


중동 페르시아만에 있는 카타르가 첨단기술을 이용해 친환경 농업국가로 거듭나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사막에서 채소를 키우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전국에 농장빌딩을 대대적으로 세워 2023년까지 신선한 채소는 물론 곡물까지 자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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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호 (201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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