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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매의 계절 | 주식 - 갈아탈 것인가, 기다릴 것인가? 

코스피 지수 박스권에 갇혀 오르내리며 주도주 옥석 가리기 논쟁 팽팽 

신기주 기자 jerry114@joongang.co.kr
8월 말이다. 무더웠던 여름도 지나가고 있다. 뜨거웠던 상반기 주식 시장에선 기존 주도주들이 주춤하면서 새 주도주가 돋아나고 있다. 온도차가 컸던 펀드 시장은 환매 욕구가 무르익고 있다. 갈아탈 것이냐, 기다릴 것이냐, 고민의 계절이다.


“주도주가 바뀌는 흐름이다.”

“아니다. 기존 주도주에 새로운 주도주가 추가되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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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2호 (20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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