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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시장의 ‘미터기’ 

[Special Report] 잔존가치 조사 의미와 발전 방향
잔존가치 평가는 중고차 시장이 제대로 돌아가도록 하는 기초 자료 일본처럼 외관·연식·주행거리 등 반영한 사정(査定)제도 갖춰야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한국중고자동차문화포럼 대표
국내 연간 신차 거래는 약 140만 대 수준이다. 중고자동차 시장은 이보다 1.5배인 190만 대의 매머드급이다. 향후 약 250만 대 시장도 가능하리라 판단된다. 중고자동차 시장은 그러나 규모에 비추어 시장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다.


국내 중고자동차의 연간 거래 규모는 약 190만 대에 이른다. 아마도 1~2년 이내에 200만 대 시대에 이를 것으로 판단된다. 거래 금액은 약 13조5000억원 정도.

중고차 거래가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약 55조원 시장을 대표하는 분야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특히 중고자동차 시장이 중요한 이유는 신차와 폐차 사이를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정비나 용품, 튜닝 등 각종 애프터마켓의 연결고리라는 것이다. 즉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중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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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3호 (201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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