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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2000 시대 열리나? 

증권사 2011년 전망 장밋빛 … 중국 경제정책 등 변수 

최은경 기자 chin1chuk@joongang.co.kr
글로벌 금융위기의 파고를 무사히 넘은 한국 증시는 내년에 주가 2000시대를 활짝 열 수 있을까? 12월 9일 코스피 지수는 장중 1990포인트를 넘기도 했다. 2000 고지가 바로 눈앞이다. 국내 주요 증권사의 내년 코스피 지수 전망은 1650~2720 포인트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이 1700~2250, 현대증권이 1800~2400, 우리투자증권이 1720~2420, 대신증권이 1850~2300, 신한금융투자가 1650~2260, 동양종금증권이 1810~2350포인트를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악재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2630 선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대투증권은 최고치인 2720 선을 내놨다. 지수 흐름에서는 전망이 엇갈렸다. 상반기 불확실성을 이유로 ‘상저하고’를 주장하는 증권사와 상반기 경기회복 기대로 ‘상고하저’를 점치는 증권사가 팽팽히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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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7호 (201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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