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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영 어떻게] 고객은 ‘만족’ 넘어 ‘압도’를 원해 

『르네상스 창조경영』 저자 김상근·최선미 부부 교수 대담 

기획·정리=이필재 경영전문기자 jelpj@joongang.co.kr
“새로운 시대를 주도하고자 추진한 창조경영은 내부의 한계와 장벽만을 확인해야 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월 초 신년 메시지를 통해 한 말이다. 2006년 가을 창조경영을 화두로 던진 사람이 이 회장이라 의미심장했다. 창조경영이란 과연 실체가 있는 것인가? 창조경영, 어떻게 할 것인가? 『르네상스 창조경영』을 공저한 김상근·최선미 교수에게서 해답을 들어봤다.



김상근 교수 : 『르네상스 창조경영』은 기업에 종사하는 종업원에 주목했습니다. 창조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어떻게 종업원의 창의성을 고양시킬 것인가 하는 것이 주된 관심사였죠. 이제 종업원으로부터 소비자에게로 시선을 돌려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두 사람이 신학자 겸 자연과학자인 문영빈 교수와 공동 연구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서울여대 기독교학과에 몸담고 있는 문 교수는 서울대 화학과와 대학원 물리학과를 나와 미국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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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호 (20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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