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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영 박사의 책 헤집기 (13) 『리포지셔닝』 

변화무쌍한 소비자 잡는 ‘변신술’ 

우리가 살아온 지난 30년 동안에 생산된 정보량이 단군 시대 이후인 과거 5000년 동안 만들어진 정보량보다 많다는 사실을 아는가? 일주일 분량의 뉴욕타임스가 담고 있는 정보량은 17세기 영국의 한 평범한 사람이 평생 접했을 정보량보다 많다는 것은 어떤가? 스웨덴에서는 한 명의 소비자가 보통 하루에 3000개의 상업적 메시지를 접한다.



엄청나지 않은가? 위의 통계들은 현대사회에서 정보의 과부하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더 심각한 건 가뜩이나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정보가 등장해 기존의 정보를 순식간에 밀어내 버린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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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7호 (201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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