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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Estate] 분양시장 한산할 때 알짜 나온다 

가격·품질로 승부하는 브랜드 많아…곳곳에 대형 업체 물량 

안장원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기자
분양 물량이 쏟아지면서 바야흐로 봄 분양시장이 절정을 맞고 있다. 건설업체들이 그동안 미뤄 왔던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올봄 분양시장은 예년과 사뭇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봄은 분양시장뿐만 아니라 주택시장 전반으로 생기가 도는 철이다. 봄 이사철과 겹쳐서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주택거래가 활발하고 가격도 꿈틀댄다. 자연히 분양시장에도 물량이 넘쳐나고 견본주택은 주택 수요자와 투자자로 북적거린다.



올봄 주택시장은 예전만 못했다. 지난해 말 이후 수도권 집값이 반짝 상승세를 보이다 근래 맥이 빠진 탓이 크다. 정부가 4월부터 수도권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를 복원하면서 주택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런 주택시장 분위기는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분양시장은 주택시장과 연동되기 때문에 주택시장이 한산하면 분양시장도 한산하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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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8호 (20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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