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Business] 올 하반기엔 톡톡 튀는 ‘톡 전쟁’ 

카카오·다음 이어 삼성·애플·KT 등도 가세…선택 폭 넓어진 고객은 즐거운 비명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한 멤버가 나와 칠판에 잔뜩 써놓은 한글을 하나하나 짚으며 따라 하라고 한다. 다른 멤버도 차례로 나와 “말로 하자 우리” “토크라 그러면서 왜 말을 못해”라며 다그친다. 그러면서 공포에 떨고 있는 카카오 위로 ‘카카오는 말을 못해’라는 문구가 지나간다. 이어 “무료 통화까지 되는 진짜 메신저”라는 내레이션이 흐른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소녀시대를 내세워 만든 ‘마이피플’의 광고 장면이다.



NHN의 공동 창업자인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만든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을 겨냥해 만든 비교 광고다. 마이피플은 무료 문자는 물론 무료 통화, 그룹 대화, 음성 쪽지, 장소 공유 등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으로 카카오톡의 경쟁자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093호 (2011.06.2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