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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Estate] 오피스텔 합법적 임대용 주택 된다 

주거용 오피스텔 임대사업자 허용 검토…공급 늘어 임대료 떨어질 가능성 

안장원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기자
전셋값 급등으로 주택 매매보다 임대시장이 주목 받고 있다. 수도권 집값은 보합세이거나 약세여서 집을 팔아 시세차익을 얻기는 어렵다. 그래서 임대시장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고정적 월 수입이 가능한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소형 주택 임대가 뜨고 있다. 전셋값은 덩치만 클 뿐 금리가 낮아 수입 면에서 월세만 못하다. 요즘 월세 이율이 떨어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은행 예금금리의 두 배 가까이 된다.



주택 임대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일도 있다. 그동안 ‘음지’에 있던 오피스텔이 ‘양지’로 나온다. 오피스텔은 기능에선 주택이나 다름없지만 주택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앞으론 달라진다. 정부가 오피스텔을 주택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편법까지 동원돼 음성적으로 이뤄지던 오피스텔 임대사업이 양성화되면 오피스텔의 임대 투자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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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3호 (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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