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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돈 모으는 데도 때가 있다 

신성진의 세상사 속 돈 이야기…자녀 사교육비 지출 전이 적기 

신성진 네오머니 이사
타잔이라는 캐릭터는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존재다. 영국 귀족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부모와 함께 타고 가던 배가 난파되고, 부모는 밀림에서 어린 타잔을 두고 죽고 만다. 타잔은 고릴라 틈에서 자라난다. 사람이 아닌 고릴라 품에서 자란 타잔은 고릴라와는 소통할 수 있지만 사람과는 대화할 수 없다. 월트디즈니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타잔’을 보면 아름다운 제인과 한마디 한마디씩 대화를 이어가고 몸짓과 눈빛으로 사랑을 키워 가지만 타잔의 언어는 어린아이 수준에 머물러 있다. 아주 힘겹게 사람의 언어를 배워 나간다.



어린아이가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은 매우 자연스럽다. 나이가 들어 언어를 접하게 되는 사람은 다르다. 예를 들어 오랜 시간 밀림에 버려져 있다가 문명세계로 들어온 사람이나 동물이 키운 타잔, 늑대소년 등은 체계적 언어 습득이 쉽지 않다. 이런 내용을 이론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만든 가설이 ‘결정적 시기’라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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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6호 (201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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