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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주식거래도 모바일이 대세 

스마트 기기 주식거래 14조원…HTS 거래는 2년 새 10% 줄어 

7년 차 직장인 전준영(35)씨는 최근 스마트폰 주식거래 애플리케이션인 미래에셋증권의 ‘M-Stock’을 다운받았다. 휴가기간 동안 틈틈이 주식거래를 하기 위해서다. 연말까지 주식거래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덤도 얻었다.



스마트폰 주식거래 애플리케이션은 ‘내 손안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으로 불린다. PC나 노트북 대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주식뿐만 아니라 펀드, ELS(주가연계증권) 청약, 선물·옵션 등을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다.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뉴스를 듣다가도,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다가도 곧바로 사고팔 수 있다. 전씨는 “5년이 넘는 주식투자 경험이 있어 나름 고수라고 자부하지만 최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잠시라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며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거래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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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호 (201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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