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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올 12월 오픈하는 롯데몰 김포공항 가보니… 

그곳엔 지하 1층이 없었다
신동빈 회장 “김포공항에 롯데 상징 세워라”…국내 최초 ‘웰빙 몰’ 지향 

이윤찬·김혜민 기자 chan4877@joongang.co.kr
송촌(松村). 서울 강서구 공항동의 옛 명칭이다. 예전에는 기름진 밭과 소나무가 많아 ‘살 만한 곳’이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고 한다. 김포국제공항이 건설되기 전에도 공항동은 주거단지로 유명했다. 8월 10일 오후 2시40분. 공항로를 달려 송촌 ‘공항동’으로 향했다. 왕복 4차로 도로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우뚝 서 있다. 예나 지금이나 공항동의 중심은 주거단지다. 한 가지 아쉬운 게 있다. 공항동 주변에는 백화점·할인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이 거의 없다. 유명한 주거지역에 유통시설이 없다는 건 아이로니컬하다.



이런 공항동에 대형 복합유통시설이 만들어진다.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주차장이 있던 자리다. 부지면적은 19만5041㎡, 국내 최대 규모다. 이 복합유통시설은 롯데그룹이 건설하는 ‘롯데몰(Mall) 김포공항’이다. 공정은 80% 정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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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호 (20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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