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을 만나러 정부 과천청사에 간 8월 16일은 이명박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공생발전(Ecosytemic Development)을 시장경제의 새 모델로 제시한 다음 날이었다.
지경부가 있는 과천청사 3동 현관엔 ‘산업강국, 무역대국 완성’이라고 쓴 현판이 붙어 있었다. 이 같은 현판은 과천청사에서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가 있는 1동에만 거는 것이 그동안의 관례였다(1동엔 ‘서민을 따뜻하게, 중산층을 두텁게’란 현판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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