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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Estate] 제2 금융위기 우려에 부동산시장 긴장 

경기침체에 주식시장 폭락 영향까지 받아 회복 조짐 사라져 

안장원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기자
3년 전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걸까. 2008년 9월 이후 꼭 3년 만에 다시 금융위기 우려가 주택시장에 팽배하다. 그때처럼 지금도 뜻밖의 외부 충격이다. 금융위기 불안감이 커지면서 이번에도 주택시장에 그때와 같은 충격파가 미칠지 불안한 모습이 역력하다. 2008년 금융위기 직후 수도권 집값이 3.7%, 전셋값은 4% 각각 빠졌다.



주택시장은 3년이 지나도록 금융위기 후유증을 앓고 있다. 그나마 최근 다소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6~8월 마이너스를 보이던 수도권 집값이 8월 들어서는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세를 보였다. 8월 아파트 거래량도 4개월간의 감소세를 벗어나 증가세로 돌아섰다. 실거래 신고 건수가 전국적으로 4만4000여 건으로 7월(4만2000여 건)보다 3.1% 늘었고 지난해 8월(3만1000여 건)보다는 무려 42.1%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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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호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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