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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절대 강자 없는 춘추전국시대 

올해 국내 여자프로골프 독주자 없어…고른 기량 유소연 주목 

최창호 일간스포츠 골프팀장
14개 대회에서 14명의 챔피언. 올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는 절대 강자가 없는 춘추전국시대다. 9월 25일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트룬 골프장에서 열린 제33회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에서 최혜정(27·볼빅)이 마지막 날 10언더파를 몰아치며 양수진(20·넵스)을 꺾고 역전 우승하면서 2승 우승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제 KLPGA 투어는 6개 대회만을 남겨 놓고 있다. 그러나 1인 독주자가 없어 상금왕과 대상(MVP), 평균 타수상 등은 매 대회 성적에 따라 순위가 요동칠 전망이다.



14개 대회에서 14명의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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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호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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