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재룡의 행복한 은퇴’ 코너를 새로 단장했습니다.
가족·사회 관계, 부와 소득, 일자리 확보와 사회활동, 건강,
주거 등 5개 분야에서 17개 주제를 다룹니다.
베이비붐 세대(1955~63년생)에 은퇴 준비만큼 부담스러운 게 바로 자녀 교육자금과 결혼자금 마련이다. 적지 않은 베이비부머가 이런 비용 때문에 은퇴 준비를 미룬다고 할 정도다.
실제로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가 2010년 베이비붐 세대 46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은퇴 후 자녀 결혼자금(29.2%), 자녀 교육자금(26.9%), 은퇴 후 생활자금(26.9%) 등의 순으로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베이비부머들은 이미 1~2년 전부터 은퇴가 시작되거나 본격적인 은퇴를 앞두고 있지만 자녀 교육과 결혼자금에 짓눌려 막상 자신들의 노후 준비는 엄두를 못 내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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