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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도시 공략 일변도에서 벗어나라 

톈진·충칭·항저우 등 소득·인프라 늘어…한류 열기 활용도 가능 

홍창표 KOTRA 상하이무역관 부장
지금까지 우리 기업은 물론 대부분의 해외기업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같은 특대 도시를 타깃으로 중국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들 도시는 최근 성장세가 둔화되는 한편 시장도 포화상태에 접어들고 있다. 시장경쟁 역시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높은 경제성장과 함께 인프라 투자가 집중되는 2, 3선 도시가 내수시장 진출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2, 3선 도시를 선점하는 기업이 최후의 승자가 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메이저 기업과의 정면대결 대신 상대적으로 공략이 쉬운 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니치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도시화·산업화 빠르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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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호 (20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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