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淸論濁論] - 모바일 패권 노리는 중국 

 

전병서 경희대 중국경영학과 객원교수
절대빈곤 시대에 권력은 밥상에서 나왔고, 이념의 시대에는 총구에서 나왔다. 절대빈곤도, 이념의 시대도 지나간 지금 권력은 손가락 끝에서 나온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대명사 페이스북이 조만간 상장을 한다. 창업자인 저커버그는 수조 원의 거부가 된다. 한국의 정당들도 요즘 모바일 투표를 도입하고 SNS 사용과 팔로우어 숫자를 공천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다. 돈과 권력이 모두 손가락 끝에서 나오는 시대가 됐다.



세계인구 중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59억 명, 인터넷 가입자가 24억 명이다 보니 이런 시대가 온 것이다. 중국에도 모바일과 인터넷의 바람이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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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호 (201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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