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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각광 받는 스트레스 비즈니스
멘탈 피트니스부터 심리카페까지 다양 

한국 직장인 스트레스 OECD 국가 중 1위…호텔 스파에 30~50대 남성 급증 

# 대기업에 근무하는 이기영(38)씨는 올해 초 과장으로 승진했다. 그러나 2개월 만에 사람이 달라졌다. 평소 자상하고 너그럽던 사람이 매사에 짜증을 부리고 노골적으로 부하 직원을 불신하기 시작했다. 건강도 눈에 띄게 나빠졌다. 끊었던 담배도 다시 피우고 수시로 각종 알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다. 그는 정신과 전문의도 찾았다. 승진 압박감에서 생긴 스트레스에 따른 우울증이란 진단을 받았다.



# 중견기업의 팀장인 김진균(48)씨는 늘 피로감을 달고 살았다. 주말이면 종일 잠을 자곤 했다. 하지만 월요일 출근길부터 무기력증이 반복됐고 목과 어깨가 뻐근하고 온몸에 통증을 느끼는 일도 많았다. 평일에는 극심한 피로감에 낮에도 몽롱한 상태로 지내야 했다. 간 기능이 약해졌거나 몸에 큰 병이 온 게 아닌가 고민하던 김씨는 병원을 찾았다. 간기능 검사를 비롯한 각종 검진에도 별다른 이상소견을 찾지 못했다. 병원에서 정신과 클리닉을 추천해 전문의와 상담한 결과 신체적 피로와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발생하는 ‘만성피로증후군’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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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2호 (20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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