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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구글 빅브라더 논란 - 개인정보 독점 vs 빅데이터 활용 시각차 

구글의 개인정보 통합정책 발표 후 세계 각국이 시끌…개인정보 보호전쟁 서막 분석도 

구글은 3월 1일 자사 60여개 서비스의 개인정보를 하나로 통합했다. 유튜브, G메일, 구글플러스, 구글맵, 안드로이드 등 60여개 서비스 중 하나만 로그인해 사용하면 나머지 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계속 로그인 상태가 되는 것이다.



구글이 새로운 정책을 발표하자 전 세계가 민감하게 반응했다. 구글의 계획대로라면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 세계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이 고스란히 구글 서버에 저장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전 세계 데스크톱 검색 시장에서 구글을 사용하는 사람은 80%가 넘는다. 세계 스마트폰 중 48%는 구글의 OS인 안드로이드가 탑재돼 있다. 구글이 현대판 ‘빅브라더’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빅브라더란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서 비롯된 용어로 권력자의 사회통제 수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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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2호 (20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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